▲ 스텔란티스와 둥펑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이 모멘타와 공동으로 개발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지프와 푸조 브랜드 차량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모멘타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홍보영상 일부. <모멘타>
새로 개발하는 시스템은 중국과 유럽 등 지역에서 판매되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 차량에 적용된다.
로이터는 28일 “모멘타가 둥펑-스텔란티스 합작법인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프와 푸조 자동차에 적용할 첨단 운전자 보조기술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스텔란티스와 중국 둥펑자동차의 합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멘타와 신기술을 개발한 뒤 이를 중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모멘타와 함께 지프 및 푸조 브랜드에 적합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개발하고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둥펑자동차와 합작사를 설립했다.
현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기반까지 확대하며 현지화에 더욱 힘을 싣는 셈이다.
로이터는 “모멘타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주요 고객사였던 독일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멘타는 2016년 설립된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이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일본 토요타 등 기업이 모멘타와 협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한 중국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V’에 모멘타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적용했다고 발표하며 협력사에 이름을 올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모멘타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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