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보유 펀드를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29일 인공지능 기반 펀드관리서비스 ‘NH펀드케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29일 인공지능 기반 펀드관리서비스 ‘NH펀드케어’를 출시한다. < NH농협은행 >


NH펀드케어는 소규모 펀드 여부와 수익률 하회, 운용역 변경, 자동이체 실패, 장기 미거래, 평가손실 발생 등 6가지 항목을 점검해 관리가 필요한 펀드를 안내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원인을 설명하며 고객이 취할 수 있는 대응방법까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펀드 자동이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다면 실패 사유를 설명하고 자동이체 재설정이나 추가 납입 등의 조치를 안내한다.

별도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투자 성향과 상황에 맞춰 ‘NH로보드림’과 ‘NH이지초이스’ 등 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NH로보드림은 인공지능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복잡한 투자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NH이지초이스는 모바일에서 세 차례 선택만으로 원하는 펀드를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펀드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도 쉽게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가 필요한 펀드가 있으면 카카오톡 알림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영업점에서 새로 가입한 펀드와 연금저축·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펀드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현동 NH농협은행 투자상품부문 부행장은 “펀드는 가입하는 것만큼 가입 이후의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NH펀드케어를 통해 고객이 보유펀드를 직접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보다 편리하게 펀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