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멕시코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서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왼쪽부터), 김종출 KAI 대표이사, 루이스 리스카노 FEMIA CEO,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마르셀로 에브라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항공우주 산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7일 멕시코시티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서 멕시코 항공우주산업협회(FEMIA),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항공우주 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자 협약은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중장기 경제 발전 전략인 ‘플랜 멕시코’에 발맞춰 멕시코의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한국과 멕시코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제기, 민수, 우주 분야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활용해 현지 파트너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멕시코의 항공우주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는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유지·보수·정비(MRO), 기체 구조물 등 KAI 플랫폼을 바탕으로 현지생산, 기술협력, 공급망 현지화 등 다각적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FEMIA는 산업 이해관계자와 공공기관을 포함해 멕시코 항공우주 생태계와의 교류를 촉진하고, 검증된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며 현지화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금융 협력을 모색하며 발굴된 현지 기업들이 KAI의 제조 공급망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