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테마주' 대부분 강세, 엔터테인먼트3사는 엇갈려

▲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인 회사들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엇갈렸다.

24일 아이리버 주가는 전날보다 3.02%(210원) 상승한 7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이리버는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회사들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지엠피 주가는 1.33%(110원) 오른 8400원에 장을 마쳤다. 지엠피 자회사인 브이티 코스메틱의 글로벌 모델을 방탄소년단이 맡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협업한 화장품인 ‘VTXBTS’ 에디션을 세계 16개 국가에 선보였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72%(20원) 오른 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일본 매니지먼트계약을 맺고 있다. 디지털어드벤처는 일본 자스닥 상장회사로 유료 한류채널 KNTV와 DATV를 보유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전날보다 0.33%(20원) 오른 6090원에 장을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해 주요 주주로 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에어컨 등 가전 부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0.93%(1천 원) 하락한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 원 규모를 투자해 2대주주다.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BTS월드’도 개발하고 있다. 

소리바다 주가는 0.87%(10원) 내린 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리바다는 음원스트리밍회사로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인기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엇갈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1%(250원) 상승한 2만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13%(900원) 오른 4만3100원에 장을 끝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1%(50원) 내린 4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21주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80위에 올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