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가가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17일 LS 주가는 전일보다 0.74%(400원) 오른 5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S와 LS산전 주가 계속 올라, 구리 가격 상승에 매수세 지속

▲ 구자열 LS그룹 대표이사 회장.


LS 주가는 15일 4.25% 상승한 뒤 3거래일째 오름세을 이어가고 있다.

구리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LS의 주요 자회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져 LS 주가가 힘을 받았다.

LS전선, LS산전이 구리를 주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LS 주가는 대체로 구리 가격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구리 가격은 16일 기준으로 1톤 당 5911달러다. 15일보다 0.49%(29달러/톤) 올랐다.

LS산전 주가도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해 이날 5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