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크게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HDC현대사업개발의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오를 수 있다", 남북경협 수혜주로 꼽혀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17일 HDC현대사업개발주가는 6만2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채 연구원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의 방북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4대그룹 회장단이 포함되면서 경제협력을 놓고 실질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설 관련 업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정부는 200여 명 규모의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공식수행원 14명, 정치·경제·사회 등 인사 52명, 일반수행원 91명 등이 포함됐다.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건설회사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채 연구원은 “북한의 토지는 대부분 미개발 상태의 나대지로 토지정비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북한에 자체적으로 건설공사를 발주할 자금이 부족한 상황으로 결국 남한의 민간 및 공공기업이 사업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