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업체 글로벌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29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글로벌테크놀로지 주식은 공모가 1만 원보다 173%(1만7300원)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왼쪽부터) 박종식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민선 글로벌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안승근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글로벌테크놀로지 상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2만115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2만975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 주식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400만 주로 공모금액은 400억 원이다.

상장 전 최대주주는 김민선 대표로 지분 39.31%를 보유했다. 상장 후 지분율은 31.03%가 된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7일부터 11일까지 5거래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경쟁률 123.19대 1을 기록했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천 원~1만5천 원이었으나 최종 공모가는 1만 원으로 확정됐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2013년 설립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직접 구동하는 아날로그 집적회로(IC) 설계와 패키징, 모듈 등을 자체 개발·양산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