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활용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5억 달러(약 6040억 원) 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외화 소셜본드 5억 달러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채권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인 고정금리 채권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한국 채권에 투자자 수요가 견조해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셜본드는 공공이익을 증진하는 사업에 쓰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등 다양한 투자자 관심이 성공적 채권 발행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