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간편결제 기술을 활용해 서울 동대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중국 수출을 지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핀테크기업 '아이엠폼'과 손잡고 중국 메신져 위챗의 플랫폼 '미니 프로그램'에 동대문 의류상가 온라인몰 '동대문정선(東大門精选)'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니 프로그램은 위챗 안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구동되는 서비스로 쇼핑과 교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루 사용자 4억 명, 연간 매출규모는 207조 원에 이른다.

미래에셋대우는 텐센트와 협약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현지에 K-패션을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동대문 의류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제안해 동대문정선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간편결제 기술과 아이엠폼의 플랫폼 개발기술이 활용됐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텐센트와 공식협약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간편결제 '슛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K-패션의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울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아이엠폼과 함께 동대문정선 입점 및 미니프로그램 개발을 원하는 가맹점과 법인들을 위한 신청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