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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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
1965년 1월20일 경기도 수원에서 남평우 경남여객 대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학 졸업 뒤 경인일보 회장이었던 부친의 권유로 경인일보 기자 생활을 하다가 1998년 부친이 국회의원 임기중 심장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작고하자 경기 수원 팔달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33세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했다.
15대에서 19대까지 국회를 거치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출마해 경기도지사로 당선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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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33세에 국회에 입성해 40대에 5선 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내에서 젊은 비주류 위치에서 당 지도부에 할 말은 하는 정치인으로 자리잡았다.
남경필은 ‘미래연대를 위한 청년연대’, ‘새정치수요모임’,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등을 결성해 여권내에서 개혁성향이 강한 인사로 분류된다.
부유한 집안환경과 유학 경험 등으로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근한 이미지도 장점이지만 정치인으로서 무게감이 떨어지고 5선 의원인데도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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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정치에 뜻이 없었으나 부친 남평우 전 의원이 작고한 뒤 부친의 유지에 따라 정치에 입문했다.
1998년 7월 부친의 지역구인 수원 팔달구 보궐선거에서 당시 여당인 국민회의 박왕식 후보를 꺾고 33살의 나이로 당선됐다.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개표결과 간발의 차로 남경필이 승리했다.
남경필은 16대 국회에 입성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남·원·정 트리오로 불리며 새누리당 소장파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경기도당위원장, 최고위원, 인재영입위원장 등을 지냈고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정무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등을 거치고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역임했다. 외통위원장 시절 한미FTA 비준안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처리했다.
2011년 당권에 도전했으나 5위에 그쳤다. 2012년 원내대표 경선에서 1차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결선투표에서 한자릿수 표차로 이한구 후보에게 뒤져 탈락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경선에 도전했으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며 물러났다.
2014년 지방선거에 당 지도부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요구하자 원내대표에 도전하려는 의사를 접고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남경필은 50.43%를 득표해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49.56%를 불과 0.87%P 차이로 따돌리고 지방단체장 중 가장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경기도지사 당선 직후 사회통합부지사를 야당에게 넘기는 연정을 제안했고 여야 정책협의회를 거쳐 자신의 공약과 야당의 요구가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 사회통합부지사에게 경기도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환경국 3개국의 예산편성권과 인사권을 주고 경기복지재단 등 6개 산하공공기관장 인사권도 부여했다. 이기우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사회통합부지사로 취임했다.
◆ 학력
1983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경남여객 대표이자 14~15대 국회의원이었던 남평우와 김민정의 2남 중 장남이다.
1998년 부친을 여의었다. 할아버지는 남상학 경남여객 창업주이다. 동생 남경훈은 현 경남여객 대표다.
배우자 이지씨와 슬하에 남주성, 남주형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씨와 2014년 8월 합의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상훈/저서
2011년과 2013년 제13,15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권력자들:2012년 진보도 보수도 없다>(은행나무,2011), <시작된 미래>(갑우,2014) 등을 저술했다.
◆ 상훈/저서
2011년과 2013년 제13,15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권력자들:2012년 진보도 보수도 없다>(은행나무,2011), <시작된 미래>(갑우,2014) 등을 저술했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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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파들이 젊은 세대의 가치나 행동양식, 언어의 이해에 있어 훨씬 비교우위에 있는 만큼 젊은 세력이 당을 맡아 운영하는게 옳다” (2011/05/11, 인터뷰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어차피 무상급식은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가야 할 방향이라는 데 동의가 된 것 아니냐. 앞으로 속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 (2011/07/18,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관련 라디오 인터뷰)
“국회선진화법을 악용해 여당의 발목을 잡고 투쟁도구화하는 얕은 술수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국민의 절대적 요구에 의해 대화와 토론, 타협과 양보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야의 대타협으로 만들어낸 선진화법이 흔들려서 안 된다” (2013/09/25, 야당 입법투쟁에 국회선진화법 개정 논란이 일자)
“야당과 소통하는 통합의 도지사, 도민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듣는 도지사, 늘 현장으로 가서 답을 찾는 현장도지사가 되겠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통합의 힘과 혁신의 힘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질 수 있게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 (2014/06/05, 경기도지사 당선 직후)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 (2014/08/17, 장남 군대내 폭행 사건 관련 기자회견)
“경기연정은 국민이 바라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다. 그동안 여야가 서로 쌓은 신뢰와 상호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경기연정을 실현해 갈 것” (2014/12/24, 연합뉴스 인터뷰)
◆ 평가
33세에 국회에 입성해 40대에 5선 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내에서 젊은 비주류 위치에서 당 지도부에 할 말은 하는 정치인으로 자리잡았다.
남경필은 ‘미래연대를 위한 청년연대’, ‘새정치수요모임’,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등을 결성해 여권내에서 개혁성향이 강한 인사로 분류된다.
부유한 집안환경과 유학 경험 등으로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근한 이미지도 장점이지만 정치인으로서 무게감이 떨어지고 5선 의원인데도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 기타
2013년 게임산업협회장에 선출되는 등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다. 게임은 마약이 아니라며 게임을 4대 중독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기도지사 취임 뒤 경기도를 게임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