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의 표준을 정하는 국제단체의 부회장사에 올랐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관련 표준단체인 ‘제니비연합’이 영국 버밍햄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류경동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당당 상무가 부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 상무 류경동,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국제단체 부회장에 선임  
▲ 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소프트웨어 표준단체인 '제니비연합' 부회장사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제니비연합은 오픈소스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기의 표준 소프트웨어인 ‘제니비플랫폼’을 개발하는 비영리단체다.

LG전자는 지난해 제니비연합의 이사회 구성원이 된 후 1년 만에 부회장사로 올라섰다. 앞으로 제니비연합의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영향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류 상무는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LG전자의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니비 회원사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니비연합은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기업 150여 곳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BMW, 르노-닛산, 볼보 등 여러 완성차업체에 제니비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