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

무신사는 솔드아웃 서비스를 12월31일까지 운영한 뒤 관련 중고거래 기능을 '무신사유즈드'로 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

▲ 무신사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 서비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 솔드아웃 서비스는 이후 '무신사유즈드'로 통합돼 운영된다. <무신사>


한정판 상품의 개인간거래(C2C) 규모가 줄어드는 반면 패션 중고거래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무신사 유즈드에 관련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무신사는 2025년 솔드아웃 운영사였던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를 흡수합병했다.

이번 서비스 종료에 따라 솔드아웃 운영을 맡던 인력은 전문성과 경력 등을 고려해 무신사 내의 플랫폼·리커머스 조직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신사유즈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중고 패션 거래 서비스다.

무신사는 솔드아웃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유즈드에 적용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까지 취급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유즈드 서비스가 최근 급성장한 만큼 리커머스 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을 전략적으로 결정했다"며 "패션 중고거래 확대와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