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를 알리는 내용의 문구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10월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국민참여성장펀드 6천억 원어치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 가입자는 이번에 다시 가입할 수 없으며 서민형 판매 물량이 1차 판매 때보다 늘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에서 직접 펀드에 가입하며 “많은 국민들께 기회를 드리자는 취지에서 1차 펀드 가입자의 중복 가입을 제한했다”며 “첫 5영업일 동안 판매되는 서민 우선배정 물량을 50%로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아름드리 나무도 작은 싹에서 자라나듯 오늘 국민들께서 심으신 싹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그 성장의 열매가 국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차 판매에서는 서민 전용 물량이 전체의 50%인 3천억 원으로 늘렸다. 1차 판매 당시 서민 전용 물량 비중은 20%였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근로소득 외에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다.
판매 첫 주 동안 서민 전용 물량이 모두 소진되지 않으면 2주차인 10월8일부터 10월15일까지는 서민과 일반 가입자를 구분하지 않고 남은 물량을 판매한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펀드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투자자는 투자금을 장기간 묶어둬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최근 3년(2023~2025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자였다면 가입할 수 없다.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월22일 판매를 시작했다. 6월11일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개시 첫날 87%가 팔렸으며 5월29일 조기 완판됐다.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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