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모디슈머'는 '변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소비자가 자신만의 취향과 방식대로 재창조해 즐기는 것을 말한다.

▲ 농심은 10월12일 라면 '너구리'와 과자 '양파링'을 결합한 신제품 '너구링'을 출시한다. <농심>


농심은 10월12일 라면 '너구리'와 과자 '양파링'을 결합한 신제품 '너구링'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다양한 과자에 라면 스프를 넣어 먹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주로 양파링, 포스틱 등의 과자가 활용된다.

농심은 이 같은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해 너구링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2020년에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짜파구리'를, 2021년에는 카레와 너구리를 섞은 '카구리'를 내놨다.

2024년 출시한 '신라면 툼바'와 올해 5월 출시한 '신라면 로제'도 소비자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며 화제가 된 레시피에서 착안해 양파링과 너구리의 매력을 한 제품에 담았다"며 "익숙한 두 제품이 만나 만들어낸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