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현지시각)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표와 업무 방식을 익혀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닷’을 공개했다. 사진은 닷이 사용자가 맡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수정안을 제안하는 화면. <오픈AI>
오픈AI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데브데이 2026’에서 챗GPT와 코덱스, 모델, 개발자 도구 관련 발표 가운데 하나로 닷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닷은 GPT-6 아스트라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각각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와 브라우저를 제공받는다.
사용자가 프로젝트를 맡기면 작업을 수행하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필요할 때 사용자에게 검토가 필요한 내용을 제시한다. 플러그인 생태계를 통해 4천 개 이상의 앱과 연결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챗GPT 데스크톱·웹·모바일에서 메시지나 음성으로 닷과 대화할 수 있으며, 닷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업무를 지시하거나 작업 결과를 브리핑 받을 수도 있다.
오픈AI는 닷이 수행할 수 있는 행동 범위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특정 행동을 허용하거나 승인을 요구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계정이나 정보 공유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는 자동 검토가 적용되며 비밀번호 변경과 같은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가 직접 해야 한다.
닷은 챗GPT 프로와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용자에 순차 제공된다. 엔터프라이즈 이용자는 워크스페이스 관리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날 기존 GPT-6 솔보다 에이전트 기반 코딩과 컴퓨터 사용,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한 ‘GPT-6.1 솔’도 공개했다. 챗GPT 안에서 사람과 AI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스페이스’, 공동 문서 작업 도구 ‘페이지’도 선보였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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