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이 행장이 포용금융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주최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


이 캠페인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장은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나섰다. 다음 주자로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이 행장은 “최근 불법사금융과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로 포용금융 실천과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채무감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특수채권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수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극히 낮아 상각 처리한 대출채권을 말한다.

K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도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KB금융은 2026년부터 5년 동안 포용금융분야에 17조 원을 배정했다. 우선 올해는 포용금융 관련 금융지원으로 2조9천억 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