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국내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을 눈앞에 뒀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NH투자증권 IMA 인가 증선위 통과, 한투 미래에셋 이어 '3호 사업자' 눈앞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NH투자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이번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기업금융에 투자해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발행어음과 합산해 자기자본의 3배까지 자금을 조달해 기업금융(IB) 분야에 투자할 수 있어 증권업계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다만 IMA는 자본규모가 8조 원을 넘어서는 증권사만 운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선 2025년 11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두 곳이 IMA 사업 승인을 받아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7월31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6500억 원 규모를 결의해 자본을 확충한 뒤 같은 해 9월 당국에 IMA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