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한현옥은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인 클리오 대표이사다. 국내 화장품 CEO들 가운데 보기 드문 여성수장이다.

1960년 4월14일일 태어났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원을 거쳐 법률사무소와 리서치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마지막으로 다녔던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그 회사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고려했던 화장품사업을 직접 해보기로 결심하고 클리오를 세웠다.

클리오는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클리오는 ‘공효진 화장품’으로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코스닥에 입성했다.

풍부한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수요를 읽어내는 데 능하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리서치회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시장을 잘 읽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리오가 만들어질 당시 국내에서는 색조화장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들은 자체브랜드 없이 외국 유명브랜드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주로 했다.

하지만 한현옥은 반대로 이탈리아나 파리의 중소화장품업체에 OEM으로 주문해서 그 상품에 클리오라는 상표를 붙여 파는 방식을 택했고 시장에서 먹혀들었다.

과감한 추진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리오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던 2016년 7월 이후 중국발 사드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화장품업체 전반에 리스크가 커지면서 제대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힘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현옥은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했고 희망범위 최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고 공모도 흥행해 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상장이후 주가는 중국리스크에 힘을 못쓰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4년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현대리서치로 자리를 옮겼다.

1992년 미용제품 전문업체 쏘시에떼 보떼에 들어가 차장까지 지냈다.

1993년 클리오를 설립했다.

◆ 학력

1982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6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개최한 ‘제 10회 EY최우수 기업가상’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기업가 정신부문)을 수상했다.

◆ 상훈

2016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개최한 ‘제 10회 EY최우수 기업가상’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기업가 정신부문)을 수상했다.

어록


“클리오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앞서나가는 회사다. 여성 기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으니 지치지 말고 끝까지 버텨서 이겨내라.” (2016/11/08, ‘제10회 EY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을 수상하며)

“중국에는 아직 색조 화장 브랜드사가 없으며 중국 내에선 한국 화장품 즉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중국인 관광객 감축이란 악재에도 중국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전력할 것이다.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 등 국내 유통 채널을 넓혀 나갈 것이다. 드럭스토어 내에서는 이미 시장점유율 1위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샵 개수도 늘려나가며 면세점 사업강화와 더불어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하는 등 온라인 판매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재 클리오에 자금이 700억 원 정도 있고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들어온 자금으로 우선 신사옥을 건설하는데 약 160~200억 원, 한국 내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하고 인테리어 등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약 200억 원, 중국 시장 개척에 200 억원 뉴 브랜드 기획에 드는 비용을 약 150~200억 원 정도 배분할 생각이다.” (2016/10/24,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규모 기업설명회에서)

◆ 평가

리서치회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시장을 잘 읽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리오가 만들어질 당시 국내에서는 색조화장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들은 자체브랜드 없이 외국 유명브랜드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주로 했다.

하지만 한현옥은 반대로 이탈리아나 파리의 중소화장품업체에 OEM으로 주문해서 그 상품에 클리오라는 상표를 붙여 파는 방식을 택했고 시장에서 먹혀들었다.

과감한 추진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리오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던 2016년 7월 이후 중국발 사드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화장품업체 전반에 리스크가 커지면서 제대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힘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현옥은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했고 희망범위 최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고 공모도 흥행해 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상장이후 주가는 중국리스크에 힘을 못쓰고 있다.

◆ 기타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6년과 2017년 1월 초 국내 500대 주식부호의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79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는데 한현옥도 포함됐다.

한현옥은 1월2일 종가기준으로 3034억 원 어치 클리오 지분을 보유해 500대 부호 가운데 73위를 차지하며 신규로 진입한 79명 가운데 유일하게 톱100에 포함됐다.

클리오는 꾸준히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23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2015년 ‘공효진 화장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6년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935억8995만 원, 영업이익 256억 8591만 원을 거뒀다. 2015년 대비 매출은 80.7%, 영업이익은 13.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