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특례보금자리론 영향에 크게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자산유동화증권 등록발행금액은 66조1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50.2%(22조1천억 원) 증가했다.
ABS는 매출채권이나 부동산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증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도 여기 포함된다.
지난해 주금공 자금 수요가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주택저당증권 발행 증가로 전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주금공은 2022년보다 19조8천억 원 늘어난 37조 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금융사도 1년 전보다 2조2천억 원이 늘어난 20조9천억 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인 8조1천억 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금감원은 이밖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시장 특징으로 NPL(부실채권) 기초 ABS 발행 증가와 여전사 ABS 발행 감소를 꼽았다.
자산유동화증권 전체 발행 잔액은 2023년 말 기준 253조4천억 원으로 2022년 말보다 10%(23조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자산유동화증권 등록발행금액은 66조1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50.2%(22조1천억 원) 증가했다.

▲ 지난해 ABS 발행금액이 특례보금자리론 영향으로 증가했다. 사진은 서울 지역 아파트. <연합뉴스>
ABS는 매출채권이나 부동산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증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도 여기 포함된다.
지난해 주금공 자금 수요가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주택저당증권 발행 증가로 전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주금공은 2022년보다 19조8천억 원 늘어난 37조 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금융사도 1년 전보다 2조2천억 원이 늘어난 20조9천억 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인 8조1천억 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금감원은 이밖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시장 특징으로 NPL(부실채권) 기초 ABS 발행 증가와 여전사 ABS 발행 감소를 꼽았다.
자산유동화증권 전체 발행 잔액은 2023년 말 기준 253조4천억 원으로 2022년 말보다 10%(23조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