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소재사업을 분할해 자회사를 설립한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사업과 투명 폴리이미드필름(FCW)사업을 물적 분할해 6번째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소재사업은 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소재사업의 독자경영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새 자회사에 ‘SK아이이소재’라는 임시 이름이 붙었다.

SK아이이소재 설립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분할이 결정되면 4월1일을 기일로 분할작업이 시작된다.

SK아이이소재는 SK이노베이션의 6번째 자회사가 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2월 기준으로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등 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분할이 결정되면 SK이노베이션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환경 변화에 더욱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