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 법인이 선케어·스킨케어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K인디 브랜드 수출 확대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K인디 브랜드 수출 확대로 수혜 기대"

▲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 원에서 11만5000 으로 상향조정했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사옥 전경. <한국콜마>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9만6천 원에서 11만5천 원 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68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국내 별도법인의 매출 성장이 견고하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인디 브랜드 수출이 늘어나면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 국내 법인은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 비중이 높아 해당  품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주 제품의 약 70%가 기초 제품 카테고리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법인은 2026년 1분기 매출은 3370억 원, 영업이익은 45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글로벌 다국적기업(MNC)으로부터 대표 스킨케어 제품의 수주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물량 확대와 높은 평균판매가(ASP) 확보가 가능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최근 1~2년 동안 대형 브랜드의 주문 감소가 완화되는 가운데 인디 브랜드의 고성장이 맞물리며 긍정적으로 재평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콜마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7192억 원, 영업이익 70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것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