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 주가 장중 11%대 강세,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52주 최고가

▲ 에이피알이 2026년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메디큐브 PDRN 제품군. <에이피알>


9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에이피알 주식은 전날보다 11.18%(3만7500원) 뛴 37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79%(2만9500원) 높아진 36만5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 38만5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도 새로 썼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등 화장품 브랜드와 미용기기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정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지역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높이면서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한다”며 “회사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4월 현재 영국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아마존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95억 원, 영업이익 143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것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