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2030년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8%를 목표로 에너지사업 혁신, 글로벌 시장 확장, 핵심사업의 성장에 나선다. 4%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최근 영업이익률 평균치를 2배 이상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현대건설 성장전략으로 “원자력, 수소 등 뉴에너지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중동과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까지 시장을 넓히고 공사 수행뿐 아니라 사업개발과 운영까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성장전략으로 ‘에너지 전환 리더’, ‘글로벌 키 플레이어’, ‘핵심 경쟁력 향상’ 3가지를 내세웠다.
이 대표는 에너지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사슬을 구축해 현대건설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과 함께 원전 연계 수전해, 핵연료, 원전 해체, 핵융합 사업까지 바라본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중동 및 아시아 중심에서 선진지역으로 현대건설의 발을 넓히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유럽에서는 원전, 미국에서는 SMR과 태양광, 호주에서는 태양광과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또 사업영역 측면에서 단순 시공에서 사업개발, 설계, 운영까지 전 주기 분야로 확장하는 데 힘쓴다.
이 대표는 현대건설 핵심사업의 성장을 위해 경쟁 우위 상품에 집중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사업에서 지금까지 확보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쓴다.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6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한 도시정비사업과 복합개발사업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건설은 중장기 경영목표로 2030년 별도기준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률 8%, 수주 25조 원을 설정했다. 연결기준으로는 2030년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률 8%, 수주 40조 원이다.
현대건설은 2025~2027년 적용될 배당정책을 새로 내놨다. 25% 이상의 총주주환원율(TSR)을 도입하고 최소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한다.
이 대표는 “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핵심상품과 에너지 부문 수주를 현재 10조 원에서 2030년 18조 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의 현대건설은 단순히 경쟁에서 승리하는 기업이 아닌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현대건설 성장전략으로 “원자력, 수소 등 뉴에너지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중동과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까지 시장을 넓히고 공사 수행뿐 아니라 사업개발과 운영까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5년 뒤 영업이익률을 2배 이상 높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성장전략으로 ‘에너지 전환 리더’, ‘글로벌 키 플레이어’, ‘핵심 경쟁력 향상’ 3가지를 내세웠다.
이 대표는 에너지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사슬을 구축해 현대건설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과 함께 원전 연계 수전해, 핵연료, 원전 해체, 핵융합 사업까지 바라본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중동 및 아시아 중심에서 선진지역으로 현대건설의 발을 넓히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유럽에서는 원전, 미국에서는 SMR과 태양광, 호주에서는 태양광과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또 사업영역 측면에서 단순 시공에서 사업개발, 설계, 운영까지 전 주기 분야로 확장하는 데 힘쓴다.
이 대표는 현대건설 핵심사업의 성장을 위해 경쟁 우위 상품에 집중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사업에서 지금까지 확보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쓴다.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6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한 도시정비사업과 복합개발사업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건설은 중장기 경영목표로 2030년 별도기준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률 8%, 수주 25조 원을 설정했다. 연결기준으로는 2030년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률 8%, 수주 40조 원이다.
현대건설은 2025~2027년 적용될 배당정책을 새로 내놨다. 25% 이상의 총주주환원율(TSR)을 도입하고 최소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한다.
이 대표는 “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핵심상품과 에너지 부문 수주를 현재 10조 원에서 2030년 18조 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의 현대건설은 단순히 경쟁에서 승리하는 기업이 아닌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