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MG손해보험의 매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유 사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을 차질 없이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하자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2차례 진행됐던 두 번의 MG손해보험 매각은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모두 유찰됐다.
이날 유 사장은 SGI서울보증의 기업공개(IPO)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 수요예측 부진을 이유로 기업공개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리 기자
유 사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을 차질 없이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하자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2차례 진행됐던 두 번의 MG손해보험 매각은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모두 유찰됐다.
이날 유 사장은 SGI서울보증의 기업공개(IPO)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 수요예측 부진을 이유로 기업공개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