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카카오M이 웹드라마 ‘워크앤러브 밸런스’ 첫 회를 31일 밤 9시에 공개한다. 

워크앤러브 밸런스는 카카오M의 모바일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와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다.
 
카카오M, 웹드라마 ‘워크앤러브 밸런스’ 31일 밤 9시 첫 공개

▲ 카카오M의 웹드라마 '워크앤러브 밸런스' 1회가 31일 밤 9시에 공개된다. 


워크앤러브 밸런스는 최근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한 드라마다. 

일과 개인의 삶이 충돌하는 데 따른 직장인들의 고민과 운동, 학원, DIY 클래스 등 따라하기 식을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을 위한 여가활동을 찾고자 하는 젊은 직장인의 모습을 담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워라밸을 지키며 살았던 여주인공 ‘우리’(채지안)는 그 때문에 누군가 상처받고 힘들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 ‘건우’(구자성)를 만나 진정한 그만의 워라밸을 찾아나가게 된다.

워크앤러브 밸런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에 개설된 크리스피 스튜디오 공식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크리스피 스튜디오는 카카오M이 모바일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17년 1월 세운 영상 제작회사다. 

크리스피 스튜디오는 20대들의 연애와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 캠퍼스 연애 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를 비롯해 ‘취중젠담’, ‘낮술남녀’ 등의 예능 콘텐츠를 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