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04-11 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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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올해 말부터 선가를 올려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수주잔고 증가에 힘입어 선가 협상력을 높이면서 신조 선가를 올려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조 선가가 올해 하반기 조선3사의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오르고 연말부터는 이익을 낼 수 있는 구간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