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매출 호조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게임빌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게임빌 주가는 2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은 2분기에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 본사 이전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영업손실을 내며 11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다”며 “하지만 최근 출시한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3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게임빌은 6월26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국내에 출시했다. 탈리온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는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된다.
7월 국내와 해외에 출시한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 ‘엘룬’은 최근 3주 동안 하루 평균 매출 1억 원 이상을 내고 있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이어서 이익률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인당 유료구매액(ARPPU)와 사용자 잔존율이 높아 매출의 지속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빌이 9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운 ‘게임빌 프로야구’는 내려받기 누적 1700만 게임답게 현재 사전예약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월 글로벌에 출시하는 ‘NBA NOW’도 현재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에 이르고 있어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은 자회사 컴투스 등으로부터 분기당 약 90억 원(2018년 기준)의 관계기업 투자이익을 얻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신작 흥행에 실패하며 저평가 국면이 지속됐다”며 “하지만 최근 출시한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 신작이 흥행하면 급격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게임빌은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매출 호조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게임빌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게임빌 주가는 2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은 2분기에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 본사 이전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영업손실을 내며 11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다”며 “하지만 최근 출시한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3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게임빌은 6월26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국내에 출시했다. 탈리온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는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된다.
7월 국내와 해외에 출시한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 ‘엘룬’은 최근 3주 동안 하루 평균 매출 1억 원 이상을 내고 있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이어서 이익률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인당 유료구매액(ARPPU)와 사용자 잔존율이 높아 매출의 지속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빌이 9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운 ‘게임빌 프로야구’는 내려받기 누적 1700만 게임답게 현재 사전예약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월 글로벌에 출시하는 ‘NBA NOW’도 현재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에 이르고 있어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은 자회사 컴투스 등으로부터 분기당 약 90억 원(2018년 기준)의 관계기업 투자이익을 얻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신작 흥행에 실패하며 저평가 국면이 지속됐다”며 “하지만 최근 출시한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 신작이 흥행하면 급격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