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사람에게 지친 당신, 이렇게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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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하지만 너무 사람에 치이면 관계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지친 현대인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솔플’이 떠오르고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 혼자서 취미 등을 즐기는 것이다.

◆ 방치형 게임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연결해 지인들과 즐기는 일반적 게임과 달리 게임 안의 캐릭터가 성장하기를 느긋하게 기다리는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방치형 게임의 한 종류인 '타비카에루'는 클로버를 수확해 귀여운 개구리를 여행 보내는 내용이다. 경쟁이나 성과의 압박을 받지 않고도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을 해 본 이용자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경쟁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 며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쾌락반응) 콘텐츠

2010년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에서 처음 나온 용어로서 음성자극으로 심적 안정을 유도하는 콘텐츠 전반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불안감을 잠재워주고 불면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1천만 개가 넘는 ASMR 유튜브 콘텐츠가 올라와 있고 인기 유튜버의 구독자 수는 50만 명을 넘는다.

◆ 액체 괴물

구보타 기소 교토대학교 명예교수의 저서 '손과 뇌'에 따르면 손으로 하는 단순 반복은 일정한 리듬으로 뇌를 활성화해 정서적 안정을 준다. 

이를 활용해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액체 괴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액체 괴물은 특유의 질감과 소리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데 유튜브에서도 1천만 개 넘는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성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