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하락세, 테마기업 주가는 일제히 올라

▲ 21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빗썸 캡처화면.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 기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19만8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에 비해 0.41%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6만2천 원을 보여 24시간 전과 비교해 3.01% 떨어졌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94% 하락한 1211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8.12% 떨어진 164만 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라이트코인(-5.47%)과 이오스(-5.68%), 대시(-2.51%) 등 다른 가상화폐 시세도 떨어졌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일제히 올랐다.

21일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6.15%(370원) 상승한 639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창업투자회사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7% 보유하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4.60%(230원) 오른 5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2.82%(85원) 상승한 31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일진공은 조만간 개장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최대주주다.

포스링크(2.23%)와 옴니텔(1.84%), 비덴트(1.55%), 카카오(1.22%), 퓨쳐스트림네트웍스(0.16%) 주가도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