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수익성이 높은 신규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셀트리온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셀트리온 주가는 17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이수 연구원은 “"미국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사업 수혜와 본업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셀트리온 제품들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9836억 원 영업이익 24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242.1%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내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55%로 확대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원가 재고 소진 효과가 더해지면서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보다 7.4%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하반기에는 신규 제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 램시마SC 등)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약 4개 신제품을 추가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은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3820 억 원, 영업이익 1조20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145.1%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셀트리온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셀트리온이 수익성이 높은 신규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제품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셀트리온 주가는 17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이수 연구원은 “"미국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사업 수혜와 본업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셀트리온 제품들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9836억 원 영업이익 24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242.1%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내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55%로 확대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원가 재고 소진 효과가 더해지면서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보다 7.4%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하반기에는 신규 제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 램시마SC 등)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약 4개 신제품을 추가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은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3820 억 원, 영업이익 1조20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145.1%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