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의 1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증권은 21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20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5886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13억 원을 시현하며 전반적으로 수주 강세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도 넘어서는 성과로 실적 발표이후 강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의 함의점은 4가지인데, 높은 기저에도 고성장하는 국내,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회복, 원부자재 자회사의 등장, 매출채권 관리 강화 등이다.
국내는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15% 고성장했는데, 수출 주도 브랜드의 수주 집중도 확대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침체된 중국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적극적 고객군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국내 R&D 연계, 공동 영업(예, 중국 최종 소비자인 제품 한국에서 중국 생산으로 이관) 등을 통해 수요 회복과 중국 가동률 개선에 주력해왔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번 분기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요 회복세 띄었으며, 가동률도 상승했다”며 “이번 실적에서 재밌었던 부분은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에 따른 수혜가 실적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업황 호조에 따라 자회사(용기·원료) 실적이 2023년부터 급증, 최근 의미 있는 이익도 창출 중이라는 점이다. 추가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채권 대손상각이 반영되며 호실적에도 마진 하락으로 신뢰성이 하락했는데, 하반기부터 매출채권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에도 전년 동기대비 대손상각비가 50억 원 이상 축소됐다.
코스맥스의 2025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2조5457억 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485억 원으로 전망되며, 역대 최대 실적 기대된다.
국내는 수출 주도 브랜드의 수주 집중되며 연간 목표(20%)를 2분기는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주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화로 대형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한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을 위한 과정에서 ODM 파트너사에게 의존하는 부분들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 가능성이 높은 고기능성 포뮬라 확보, 국가별 레귤레이션 대응, 글로벌 납기 역량, 동시다발적 론칭을 위한 품질관리 체계 등, 제조 파트너에게 요구되는 또는 요청되는 요건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대형 ODM(제조자개발생산)사의 구조적 성장 환경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추가로 또한 예상보다 빠른 중국 회복, 고성장 중인 동남아, 원부자재 자회사의 호조까지 이어지며 2분기부터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저도 편안하다. 하반기는 북미법인의 흑자전환까지 기대되어, 연중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20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맥스는 구조적 성장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 해외 외형 확장을 본격화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5886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13억 원을 시현하며 전반적으로 수주 강세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도 넘어서는 성과로 실적 발표이후 강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의 함의점은 4가지인데, 높은 기저에도 고성장하는 국내,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회복, 원부자재 자회사의 등장, 매출채권 관리 강화 등이다.
국내는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15% 고성장했는데, 수출 주도 브랜드의 수주 집중도 확대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침체된 중국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적극적 고객군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국내 R&D 연계, 공동 영업(예, 중국 최종 소비자인 제품 한국에서 중국 생산으로 이관) 등을 통해 수요 회복과 중국 가동률 개선에 주력해왔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번 분기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요 회복세 띄었으며, 가동률도 상승했다”며 “이번 실적에서 재밌었던 부분은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에 따른 수혜가 실적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업황 호조에 따라 자회사(용기·원료) 실적이 2023년부터 급증, 최근 의미 있는 이익도 창출 중이라는 점이다. 추가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채권 대손상각이 반영되며 호실적에도 마진 하락으로 신뢰성이 하락했는데, 하반기부터 매출채권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에도 전년 동기대비 대손상각비가 50억 원 이상 축소됐다.
코스맥스의 2025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2조5457억 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485억 원으로 전망되며, 역대 최대 실적 기대된다.
국내는 수출 주도 브랜드의 수주 집중되며 연간 목표(20%)를 2분기는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주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화로 대형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한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을 위한 과정에서 ODM 파트너사에게 의존하는 부분들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 가능성이 높은 고기능성 포뮬라 확보, 국가별 레귤레이션 대응, 글로벌 납기 역량, 동시다발적 론칭을 위한 품질관리 체계 등, 제조 파트너에게 요구되는 또는 요청되는 요건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대형 ODM(제조자개발생산)사의 구조적 성장 환경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추가로 또한 예상보다 빠른 중국 회복, 고성장 중인 동남아, 원부자재 자회사의 호조까지 이어지며 2분기부터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저도 편안하다. 하반기는 북미법인의 흑자전환까지 기대되어, 연중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