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부터는 상향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30일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7% 증가한 5006억 원, 영업이익은 50.3% 늘어난 216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음반 원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줄어든 1365억 원으로 268만장의 판매량이 반영되며 부진했는데, 1분기 부석순, 호시x우지, 르세라핌 외 주요 IP의 앨범활동 공백에 기인한다.
1분기 공연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2.3% 늘어난 1551억 원으로 세븐틴, TXT, 엔하이픈, 제이홉, 보넥도 등 51회차, 91만명의 공연실적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위버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월드투어 확대에 따른 글로벌 팬덤 유입효과로 5개 분기만에 1천만 명을 회복했으며, 영업외에선 에스엠 주식평가이익 약 690억 원이 반영됐다.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6% 늘어난 7023억 원, 영업이익은 92.0% 증가한 977억 원으로 전망한다. 엔하이픈, 세븐틴, 진, 투어스, &TEAM, 보넥도 등의 앨범 발매와 제이홉, 진, 엔하이픈, TXT, 르세라핌 월드투어 64회차 실적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면 2026년까지 앨범/공연/콘텐츠/MD 등 전 매출 영역에서 큰 폭의 실적성장이 전망된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에서 공연원가 상승부담이 확인되고 있으나, 하이브의 효율화 노력과 간접참여형 매출확대가 일부 상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일본에서 데뷔 예정인 aoen, 3분기 빅히트뮤직에서 데뷔예정인 5인조 보이그룹 흥행 여부도 올해 주목해야할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BTS 완전체 컴백 이후 2026년까지 예상되는 실적과 멀티플 동반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누려야할 시점이다.
하이브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늘어난 2조5740억 원, 영업이익은 75.9% 증가한 324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 하이브는 2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하이브>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7% 증가한 5006억 원, 영업이익은 50.3% 늘어난 216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음반 원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줄어든 1365억 원으로 268만장의 판매량이 반영되며 부진했는데, 1분기 부석순, 호시x우지, 르세라핌 외 주요 IP의 앨범활동 공백에 기인한다.
1분기 공연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2.3% 늘어난 1551억 원으로 세븐틴, TXT, 엔하이픈, 제이홉, 보넥도 등 51회차, 91만명의 공연실적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위버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월드투어 확대에 따른 글로벌 팬덤 유입효과로 5개 분기만에 1천만 명을 회복했으며, 영업외에선 에스엠 주식평가이익 약 690억 원이 반영됐다.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6% 늘어난 7023억 원, 영업이익은 92.0% 증가한 977억 원으로 전망한다. 엔하이픈, 세븐틴, 진, 투어스, &TEAM, 보넥도 등의 앨범 발매와 제이홉, 진, 엔하이픈, TXT, 르세라핌 월드투어 64회차 실적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면 2026년까지 앨범/공연/콘텐츠/MD 등 전 매출 영역에서 큰 폭의 실적성장이 전망된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에서 공연원가 상승부담이 확인되고 있으나, 하이브의 효율화 노력과 간접참여형 매출확대가 일부 상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일본에서 데뷔 예정인 aoen, 3분기 빅히트뮤직에서 데뷔예정인 5인조 보이그룹 흥행 여부도 올해 주목해야할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BTS 완전체 컴백 이후 2026년까지 예상되는 실적과 멀티플 동반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누려야할 시점이다.
하이브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늘어난 2조5740억 원, 영업이익은 75.9% 증가한 324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