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지바이오가 1분기 미국 사료첨가제 기업 인수 효과로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한 점 덕분에 상호관세 이슈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이지바이오 목표주가 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모두 유지했다.
28일 이지바이오 주가는 5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허준서 연구원은 “미국 상호 관세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2월 미국 사료첨가제 기업 데브니시를 인수해 현지 생산시설을 갖춘 이지바이오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지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64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5.9%, 영업이익은 45.4% 증가하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최대 소비국인 미국 시장의 진입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시설 보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시장은 미국 내 생산시설로 대응하고 그 외 시장에서는 비교우위를 지닌 국가에서의 생산으로 대응하는 사업 구조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바이오는 중국 수출 비중이 일부 있지만 회사의 축종별 매출비중과 관세정책 추이 고려하면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데브니시의 외형 확장과 이지바이오 별도와 시너지효과 고려 시 목표주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이지바이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55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3.6%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미국에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한 점 덕분에 상호관세 이슈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 이지바이오가 이지바이오가 1분기 미국 사료첨가제 기업 인수 효과로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이지바이오가 지난해 2월 인수한 미국 사료첨가제 기업 데브니시.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이지바이오 목표주가 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모두 유지했다.
28일 이지바이오 주가는 5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허준서 연구원은 “미국 상호 관세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2월 미국 사료첨가제 기업 데브니시를 인수해 현지 생산시설을 갖춘 이지바이오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지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64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5.9%, 영업이익은 45.4% 증가하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최대 소비국인 미국 시장의 진입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시설 보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시장은 미국 내 생산시설로 대응하고 그 외 시장에서는 비교우위를 지닌 국가에서의 생산으로 대응하는 사업 구조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바이오는 중국 수출 비중이 일부 있지만 회사의 축종별 매출비중과 관세정책 추이 고려하면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데브니시의 외형 확장과 이지바이오 별도와 시너지효과 고려 시 목표주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이지바이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55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3.6%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