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월 수입물가지수는 145.22(2020년 기준=100)으로 2024년 12월과 비교해 2.3%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과 7월 오름세를 보이다 8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다시 상승 전환한 뒤 네 달 연속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1월 월평균 배럴당 80.41달러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73.23달러보다 9.8% 높아졌다.
또한 1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55.7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434.42원과 비교해 1.5% 올랐다.
1월 수출물가지수는 135.12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도 수입물가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8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 반등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7.3%)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월 수입물가지수는 145.22(2020년 기준=100)으로 2024년 12월과 비교해 2.3% 상승했다.
![1월 수입물가지수 2.3% 상승, 고유가·고환율 영향에 4개월째 오름세](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8/20240807083019_25918.jpg)
▲ 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고유가와 고환율 영향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과 7월 오름세를 보이다 8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다시 상승 전환한 뒤 네 달 연속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1월 월평균 배럴당 80.41달러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73.23달러보다 9.8% 높아졌다.
또한 1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55.7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434.42원과 비교해 1.5% 올랐다.
1월 수출물가지수는 135.12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도 수입물가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8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 반등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7.3%)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