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S투자증권은 12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해 12월은 명절 선물 세트 효과가 더해지며 해외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파악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2월 주요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3257억 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각 법인별 전년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한국 +5%, 중국 +30%(현지 화폐 기준 +20%), 베트남 +12%(+6%), 러시아 +36%(+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은 명절 선물 세트 기획 제품이 집중 출고됐고 중국은 간식점, 온라인 등 성장 채널을 중심으로 출고 물량이 증가하며 고성장했다”라며 “러시아는 비우호적 영업 환경 속에서도 파이 신제품 확대 및 수출 증가로 연말 공장 가동률이 100%를 초과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8618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59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619억 원)에 부합했다”라며 “10월 중국 채널 조정이 마무리되고 11~12월 중국과 베트남 명절 효과, 견조한 러시아 성장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리가켐바이오 주식 가치 평가 차익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3% 늘어난 2546억 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3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5966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한국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미국, 유럽향 수출 확대, 중국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은 있지만 경소상 간접화 완료에 따른 매출 공백 회복 및 고성장 채널 특화 제품 확대, 베트남은 주력 카테고리 SKU 확대 및 생산시설(CAPA) 증설, 러시아 또한 파이 중심 신제품 확대와 CAPA 증설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라며 “오리온은 음식료 섹터 내에서 높은 해외 비중(2025년 65%)과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반면 현 주가는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2024년 주당배당금(DPS)은 2500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액, 배당성향은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지배주주순이익의 25.9%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3조2806억 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596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장원수 기자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2월 주요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3257억 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각 법인별 전년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한국 +5%, 중국 +30%(현지 화폐 기준 +20%), 베트남 +12%(+6%), 러시아 +36%(+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DS투자 "오리온 올해도 견조한 실적 증가 전망, 주주환원 강화 긍정적"](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2224307_21422.jpg)
▲ 오리온은 해외 성장, 생산능력 확대, 주주환원의 3박자를 갖고 가는 것으로 평가됐다.
장지혜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은 명절 선물 세트 기획 제품이 집중 출고됐고 중국은 간식점, 온라인 등 성장 채널을 중심으로 출고 물량이 증가하며 고성장했다”라며 “러시아는 비우호적 영업 환경 속에서도 파이 신제품 확대 및 수출 증가로 연말 공장 가동률이 100%를 초과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8618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59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619억 원)에 부합했다”라며 “10월 중국 채널 조정이 마무리되고 11~12월 중국과 베트남 명절 효과, 견조한 러시아 성장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리가켐바이오 주식 가치 평가 차익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3% 늘어난 2546억 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3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5966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한국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미국, 유럽향 수출 확대, 중국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은 있지만 경소상 간접화 완료에 따른 매출 공백 회복 및 고성장 채널 특화 제품 확대, 베트남은 주력 카테고리 SKU 확대 및 생산시설(CAPA) 증설, 러시아 또한 파이 중심 신제품 확대와 CAPA 증설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라며 “오리온은 음식료 섹터 내에서 높은 해외 비중(2025년 65%)과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반면 현 주가는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2024년 주당배당금(DPS)은 2500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액, 배당성향은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지배주주순이익의 25.9%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3조2806억 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596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