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판매 호조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SK바이오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 매수(BUY)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낮췄다.
6일 SK바이오팜 주가는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확대로 인한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높인다”며 “실적 발표 당일 주가 급등으로 목표주가와 괴리율이 축소돼 투자의견은 하향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630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75% 늘면서 시장 기대치(매출 1517억 원, 영업이익 296억 원)를 웃도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신약 신청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210억 원이 유입됐고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증가로 이익 극대화 효과를 봤다”며 “상반기 엑스코프리와 영업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제품이 도입된다면 실적 추가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올해도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 공격적으로 마케팅 및 광고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은 4억4700만 달러(약 6391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5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7093억 원, 영업이익 173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80%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판매 호조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키움증권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뇌전증치료제 미국 판매 호조"](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09134913_20011.jpg)
▲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SK바이오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 매수(BUY)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낮췄다.
6일 SK바이오팜 주가는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확대로 인한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높인다”며 “실적 발표 당일 주가 급등으로 목표주가와 괴리율이 축소돼 투자의견은 하향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630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75% 늘면서 시장 기대치(매출 1517억 원, 영업이익 296억 원)를 웃도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신약 신청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210억 원이 유입됐고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증가로 이익 극대화 효과를 봤다”며 “상반기 엑스코프리와 영업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제품이 도입된다면 실적 추가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올해도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 공격적으로 마케팅 및 광고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은 4억4700만 달러(약 6391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5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7093억 원, 영업이익 173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80%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