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국민 37%는 '땅주인', 토지소유인구 매년 늘어 1900만 명 넘어서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18 10:5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 3분의 1 이상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소유자 가운데 60대 비중이 가장 컸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토지소유현황 조사 결과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37.1%인 1903만 명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개인 토지소유자는 2020년 1805만 명, 2021년 1851만 명, 2022년 1877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국민 37%는 '땅주인', 토지소유인구 매년 늘어 1900만 명 넘어서
▲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통계 결과 토지소유자 1903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6만 명 늘어났다.

개인 토지소유 세대수는 1486만 세대로 전체 2391만 세대(주민등록 기준) 가운데 62.1%를 차지했다.

개인 토지소유 세대수도 2020년 1413만 세대, 2021년 1449만 세대, 2022년 1470만 세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1%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21.8%), 70대(20.0%)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8%, 여성 45.2%를 구성했다.

토지 보유면적은 개인이 4만6224㎢로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법인 7327㎢, 비법인 7818㎢로 나타났다. 개인 토지소유 면적은 2022년 4만6446㎢에서 221㎢ 감소했으나 법인은 2022년보다 62㎢, 비법인은 1㎢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 개인소유 토지면적은 농림지역 2만2563㎢(48.8%), 관리지역 1만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서다. 

법인 소유면적은 농림지역 2361㎢(32.2%), 관리지역 1999㎢(27.3%), 녹지지역 1081㎢(14.8%) 순서로 조사됐다. 비법인 소유면적은 농림지역 4442㎢(56.8%), 관리지역 1714㎢(21.9%) 녹지지역 930㎢(11.9%)으로 나타났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