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오너가 4세인 허선홍씨가 GS그룹의 지주회사 GS의 주식을 13억 원어치 넘게 매입했다.

GS는 허선홍씨가 23일 GS 주식 2만446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31일 밝혔다.
 
허경수 아들 허선홍, GS 지분 13억 원어치 사들여

▲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허씨는 GS 주식을 1주당 5만3200원에 샀다. 주식 매입에 쓴 돈은 모두 13억149만 원이다.

GS는 허씨가 금융소득 등으로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허씨는 기존에 GS 지분을 16만3436주(0.18%)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지분 매입으로 지분율이 0.20%까지 늘었다.

허선홍씨는 GS그룹의 방계그룹인 코스모그룹 허경수 회장의 첫째 아들로 1999년생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