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에 검사 출신인 위재민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위재민(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의 선임계를 1월 31일 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은 위 변호사의 합류로 최근 선임된 최근서 변호사를 비롯해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탄핵심판 박근혜 변호인에 검찰 출신 위재민도 합류  
▲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에 최근 합류한 위재민 변호사(사진왼쪽)와 최근서 변호사.
위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1987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를 시작해 전주지검 정읍지청장과 광주지검 형사1부장, 법무연수원 교수를 거쳤다.

2009년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동인에 소속돼 있다가 최근 정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 감사위원도 맡고 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에는 검사 출신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1월31일에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최근서 변호사가 합류하기도 했다.

박영수 특검의 수사가 박 대통령을 향해 성큼 다가오고 헌재의 탄핵심판도 속도를 내면서 법리검토에 더욱 매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