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해는 중국에서 성과에 따라 실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6일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만5천 원, 게임 산업 대형주 톱픽을 유지하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4일 기준 주가는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으로 5, 6월 기존 게임의 지역, 플랫폼 확장을 앞두고 있음에도 저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 늘어난 413억 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0% 감소한 325억 원으로 추정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월 신년 이벤트, 2월 에반게리온 2차 콜라보를 진행했으나 전년대비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월간활성사용자(MAU)의 소폭 감소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1분기 콘솔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5% 줄어든 77억 원으로 추정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발표했다. 출시 1년이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 중이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7% 줄어든 169억 원으로 예상한다. 인력 추가 채용, 1분기 상여금을 반영한 영향 때문이다.
시프트업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2948억 원, 영업이익은 41.5% 늘어난 210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준호 연구원은 “2분기 중국에서의 성과가 큰 분수령”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대비 0.1% 감소한 1497억 원으로 추정한다. 글로벌은 지난 3개 분기 연속 하향 안정화 추이를 반영했다.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 외부 IP 콜라보 1종 계획되어 있다. 반등에 성공한다면 상향 조정 가능하다.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은 출시일을 5월 중순으로 조정하여 555억 원으로 하향했다. 3월28일~4월8일 중국 비공개 테스트(CBT) 진행하고 있으며 CBT 종료 후 4월 내로 시일 확정을 예상한다.
중국 현지화가 확인됐으며 미래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버전 0.5주년 스토리인 ‘오버존’ 부터 출시하고, 캐릭터별 성능을 글로벌 버전과 상이하게 구성한 모습이다. 초기 성과 확인에 따라 추정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출액은 844억 원으로 전망한다. 2025년 말까지 누적 판매량 PS5 약 250만장, PC 약 140만장으로 추정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등 콘텐츠 업데이트, ‘검은 신화: 오공’ 이후 액션 RPG에 대한 수요 증가, 3) 핸드 헬드 기기 보급 확대로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 장기적인 실적 리스크로 부각될 수 있으나 중국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PC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
6월 자체 IP(지적재산권) 2종의 양방향 콜라보 성과를 기대한다. 2분기 이후에는 IP 확장 계획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시퀄, ‘프로젝트 위치스’에 대한 정보가 점차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만5천 원, 게임 산업 대형주 톱픽을 유지하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4일 기준 주가는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시프트업은 가시성 높은 IP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시프트업>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으로 5, 6월 기존 게임의 지역, 플랫폼 확장을 앞두고 있음에도 저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 늘어난 413억 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0% 감소한 325억 원으로 추정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월 신년 이벤트, 2월 에반게리온 2차 콜라보를 진행했으나 전년대비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월간활성사용자(MAU)의 소폭 감소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1분기 콘솔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5% 줄어든 77억 원으로 추정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발표했다. 출시 1년이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 중이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7% 줄어든 169억 원으로 예상한다. 인력 추가 채용, 1분기 상여금을 반영한 영향 때문이다.
시프트업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2948억 원, 영업이익은 41.5% 늘어난 210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준호 연구원은 “2분기 중국에서의 성과가 큰 분수령”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대비 0.1% 감소한 1497억 원으로 추정한다. 글로벌은 지난 3개 분기 연속 하향 안정화 추이를 반영했다.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 외부 IP 콜라보 1종 계획되어 있다. 반등에 성공한다면 상향 조정 가능하다.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은 출시일을 5월 중순으로 조정하여 555억 원으로 하향했다. 3월28일~4월8일 중국 비공개 테스트(CBT) 진행하고 있으며 CBT 종료 후 4월 내로 시일 확정을 예상한다.
중국 현지화가 확인됐으며 미래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버전 0.5주년 스토리인 ‘오버존’ 부터 출시하고, 캐릭터별 성능을 글로벌 버전과 상이하게 구성한 모습이다. 초기 성과 확인에 따라 추정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출액은 844억 원으로 전망한다. 2025년 말까지 누적 판매량 PS5 약 250만장, PC 약 140만장으로 추정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등 콘텐츠 업데이트, ‘검은 신화: 오공’ 이후 액션 RPG에 대한 수요 증가, 3) 핸드 헬드 기기 보급 확대로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 장기적인 실적 리스크로 부각될 수 있으나 중국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PC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
6월 자체 IP(지적재산권) 2종의 양방향 콜라보 성과를 기대한다. 2분기 이후에는 IP 확장 계획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시퀄, ‘프로젝트 위치스’에 대한 정보가 점차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