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내렸고 국제유가도 함께 하락했다.
현지시각으로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15.80포인트(-1.69%) 하락한 4만1583.9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37포인트(-1.97%) 낮아진 5580.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1.04포인트(-2.70%) 내린 1만7322.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1.58% 내린 109.67달러에 장을 마쳤다.
메타(-4.29%)·알파벳(-4.88%)·마이크로소프트(-3.02%)·아마존(-4.29%)·애플(-2.66%)·테슬라(-3.51%)도 모두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위험 등에 급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개인소비지출(PCE), PCE 물가지수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확인돼 미국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우려도 커졌다.
뉴욕증시 하락세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4월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서명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대상 25% 관세가 시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1분기 출하 성적도 4월2일 공개된다.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0%(0.56달러) 내린 배럴당 6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9%(0.58달러) 낮아진 배럴당 72.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레그 바숙 AXS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이 아직 본격적으로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금은 폭풍 전야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
현지시각으로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15.80포인트(-1.69%) 하락한 4만1583.90에 장을 마쳤다.

▲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37포인트(-1.97%) 낮아진 5580.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1.04포인트(-2.70%) 내린 1만7322.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1.58% 내린 109.67달러에 장을 마쳤다.
메타(-4.29%)·알파벳(-4.88%)·마이크로소프트(-3.02%)·아마존(-4.29%)·애플(-2.66%)·테슬라(-3.51%)도 모두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위험 등에 급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개인소비지출(PCE), PCE 물가지수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확인돼 미국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우려도 커졌다.
뉴욕증시 하락세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4월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서명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대상 25% 관세가 시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1분기 출하 성적도 4월2일 공개된다.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0%(0.56달러) 내린 배럴당 6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9%(0.58달러) 낮아진 배럴당 72.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레그 바숙 AXS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이 아직 본격적으로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금은 폭풍 전야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