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상상인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중국 모바일 약세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평가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줄어든 6175억 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215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라며 “하회의 주된 이유는 모바일 매출로, 그 중에서도 중국 기술자문수수료 12월의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승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IOS 중국 평균 순위는 3.7위로, 3분기 3.1위 대비 부진했다”라며 “이로써 모바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3622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PC매출은 역시 15% 하락한 2326억 원을 시현하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 특이사항으로, 지난해 4분기 달러 강세와 무형자산 손상차손 줄어듦에 따라 영업외이익이 +3871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과거에 언노운월즈 상각비 크게 반영되며 손익에 악영향 컸는데(2023년 3분기 영업외 –1380억 원), 서브노티카2 출시되는 점 고려하면 앞으로도 순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크래프톤은 현실의 안주가 아닌 도전과 투자를 택했음을 강하게 하이라이트했다”라며 “빅 프렌차이즈 IP(지적재산권)를 생산하기 위해 신작 개발비용(인건비 등 외주비용) 기존 14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증가시킨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5년 내 전사 매출 7조원, 기업가치 2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퍼블리싱 확대, AI 적용(PUBG ALLY 2025년 테스트, 2026년 적용전망으로 예상속도를 크게 상회함/SMART ZOI) 등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라며 “배틀그라운드(PUBG)가 사실상 Eternal IP로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보지만, 현재수준을 넘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규 IP의 발굴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PUBG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추후 출시 파이프라인이 확실한 지금이 적기라고 보인다”라며 “매출 다수 차지하는 중국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했으나, 론도맵/BMW 업데이트로 1/1~2/10 IOS 평균 순위 2.4위로 역대급 페이스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정점이었던 2024년 7월 3,4위 보다 훨씬 좋은 트래픽과 매출”이라며 “PC도 2025년 평균 주간순위 2.6위로 쾌조의 스타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1월만 지났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페이스면 4분기 일시적인 부진을 딛고 1분기 다시 놀라운 실적 달성할 가능성 높다”라며 “여기에 글로벌로 봐도 탑티어 수준인 AI는 덤”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조2584억 원, 영업이익은 1조527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줄어든 6175억 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215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라며 “하회의 주된 이유는 모바일 매출로, 그 중에서도 중국 기술자문수수료 12월의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상인증권 "크래프톤, 1분기엔 세상이 깜짝 놀랄 실적 보여줄 것"](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2105624_18848.jpg)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성장을 끝나지 않았다. 지금 상황에서 투자확대 결정이 긍정적이다. <크래프톤>
최승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IOS 중국 평균 순위는 3.7위로, 3분기 3.1위 대비 부진했다”라며 “이로써 모바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3622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PC매출은 역시 15% 하락한 2326억 원을 시현하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 특이사항으로, 지난해 4분기 달러 강세와 무형자산 손상차손 줄어듦에 따라 영업외이익이 +3871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과거에 언노운월즈 상각비 크게 반영되며 손익에 악영향 컸는데(2023년 3분기 영업외 –1380억 원), 서브노티카2 출시되는 점 고려하면 앞으로도 순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크래프톤은 현실의 안주가 아닌 도전과 투자를 택했음을 강하게 하이라이트했다”라며 “빅 프렌차이즈 IP(지적재산권)를 생산하기 위해 신작 개발비용(인건비 등 외주비용) 기존 14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증가시킨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5년 내 전사 매출 7조원, 기업가치 2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퍼블리싱 확대, AI 적용(PUBG ALLY 2025년 테스트, 2026년 적용전망으로 예상속도를 크게 상회함/SMART ZOI) 등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라며 “배틀그라운드(PUBG)가 사실상 Eternal IP로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보지만, 현재수준을 넘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규 IP의 발굴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PUBG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추후 출시 파이프라인이 확실한 지금이 적기라고 보인다”라며 “매출 다수 차지하는 중국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했으나, 론도맵/BMW 업데이트로 1/1~2/10 IOS 평균 순위 2.4위로 역대급 페이스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정점이었던 2024년 7월 3,4위 보다 훨씬 좋은 트래픽과 매출”이라며 “PC도 2025년 평균 주간순위 2.6위로 쾌조의 스타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1월만 지났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페이스면 4분기 일시적인 부진을 딛고 1분기 다시 놀라운 실적 달성할 가능성 높다”라며 “여기에 글로벌로 봐도 탑티어 수준인 AI는 덤”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조2584억 원, 영업이익은 1조527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