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정보 유출 우려에 중국에서 개발된 인공지능 플랫폼 ‘딥시크’를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5일 사내 공지를 통해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직원 개인이 사용하는 것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LG유플러스는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을 우려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도 최근 사내 공지를 내고 딥시크를 업무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도 1일 사내 업무망에 회사 자료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업무 용도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게시했다.
블룸버그는 1월 전 세계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정보 유출 우려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당시 블룸버그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AI모델 학습을 위해 수집된 이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기관가 공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승리 기자
LG유플러스는 5일 사내 공지를 통해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직원 개인이 사용하는 것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정보 유출 우려에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을 우려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도 최근 사내 공지를 내고 딥시크를 업무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도 1일 사내 업무망에 회사 자료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업무 용도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게시했다.
블룸버그는 1월 전 세계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정보 유출 우려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당시 블룸버그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AI모델 학습을 위해 수집된 이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기관가 공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