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은 로컬 및 PC 플랫폼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3일 기준 주가는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출시한 니케 중국 일매출은 20억 원대 중후반을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대 이상의 초기 유저 트래픽 흐름을 보이고 있다.
iOS 매출 순위는 10위권 중반을 기록하며 기대치(출시 초기 10위 이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는 타 플랫폼 매출 비중 증가와 예기치 못한 PC 매출 호조에 기인한다.
니케 중국의 경우 타 게임들 대비 낮은 iOS 매출 비중(35% 미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기준 로컬 플랫폼 다운로드 수는 탭탭 77만(사전예약 69만), 빌리빌리 51만(사전예약 81만)으로 iOS(50만 추정)를 능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과 달리 PC 매출 비중이 초반부터 높은 수준(20%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최대 PC 플랫폼으로 꼽히는 위게임(WeGame)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플랫폼 간 초기 보상 차이, 캐릭터 뽑기 실패 등에 따른 불만도 존재하나 게임 플레이 전반(장르의 신선함, 독보적인 캐릭터 모델링, 스토리 몰입도 등)에 대한 호형이 이어지고 있다.
빌리빌리 평점 8.8(주요 게임 중 최상위권), 탭탭 평점 6.8(초기 6.5에서 상승), 위게임 추천율 73%(상위권)를 기록 중이다. 니케 중국 위챗 트렌드는 1800만(5월24일)으로 출시 이후 신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니케 중국 2025년 일평균 매출액 가정치 10억 원을 유지한다”라며 “니케 중국 흥행 실패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며 2025년 주가수익비율(P/E) 12배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국 로컬 플랫폼과 PC에서의 성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기다. PC 매출의 경우 80% 수준의 앱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에 개발사가 인식하는 매출 인식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니케의 메인 비즈니스모델(BM)인 픽업 캐릭터 출시는 아직 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임박한 픽업 업데이트들에 따른 매출 급증과 그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해볼 구간이다.
글로벌 버전도 출시 극초반보다 픽업 캐릭터의 출시 이후가 매출이 높았던 바 있다.
시프트업의 2025년 매출액은 3630억 원, 영업이익은 28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3일 기준 주가는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시프트업의 니케 중국 2025년 일평균 매출액 가정치 10억 원을 유지한다. <시프트업>
지난 22일 출시한 니케 중국 일매출은 20억 원대 중후반을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대 이상의 초기 유저 트래픽 흐름을 보이고 있다.
iOS 매출 순위는 10위권 중반을 기록하며 기대치(출시 초기 10위 이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는 타 플랫폼 매출 비중 증가와 예기치 못한 PC 매출 호조에 기인한다.
니케 중국의 경우 타 게임들 대비 낮은 iOS 매출 비중(35% 미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기준 로컬 플랫폼 다운로드 수는 탭탭 77만(사전예약 69만), 빌리빌리 51만(사전예약 81만)으로 iOS(50만 추정)를 능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과 달리 PC 매출 비중이 초반부터 높은 수준(20%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최대 PC 플랫폼으로 꼽히는 위게임(WeGame)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플랫폼 간 초기 보상 차이, 캐릭터 뽑기 실패 등에 따른 불만도 존재하나 게임 플레이 전반(장르의 신선함, 독보적인 캐릭터 모델링, 스토리 몰입도 등)에 대한 호형이 이어지고 있다.
빌리빌리 평점 8.8(주요 게임 중 최상위권), 탭탭 평점 6.8(초기 6.5에서 상승), 위게임 추천율 73%(상위권)를 기록 중이다. 니케 중국 위챗 트렌드는 1800만(5월24일)으로 출시 이후 신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니케 중국 2025년 일평균 매출액 가정치 10억 원을 유지한다”라며 “니케 중국 흥행 실패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며 2025년 주가수익비율(P/E) 12배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국 로컬 플랫폼과 PC에서의 성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기다. PC 매출의 경우 80% 수준의 앱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에 개발사가 인식하는 매출 인식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니케의 메인 비즈니스모델(BM)인 픽업 캐릭터 출시는 아직 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임박한 픽업 업데이트들에 따른 매출 급증과 그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해볼 구간이다.
글로벌 버전도 출시 극초반보다 픽업 캐릭터의 출시 이후가 매출이 높았던 바 있다.
시프트업의 2025년 매출액은 3630억 원, 영업이익은 28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