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대형 와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서 차례대로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와인위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4월6일까지 열린다.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까지 모두 5천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나뉜 와인 시장의 양극화 수요를 이번 기회에 모두 잡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전체 와인 매출 가운데 10만 원 이상의 와인과 3만 원 이상의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보다 각각 5%포인트, 10%포인트 증가한 50%와 30%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소믈리에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을 행사에 선보인다. 대표 와인으로는 ‘르루아 꼬르통 그랑크뤼’, ‘프리에르 로크’, ‘솔라이아’, ‘마세토’, ‘오퍼스원’ 등이 있으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성비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만 원부터 3만 원까지 가격대별 균일가 와인 물량을 2024년 행사 때보다 30% 확대하고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산 화이트와인 물량도 20% 늘렸다.
세계 최대 와인 플랫폼인 비비노에서 4.0점 이상을 받은 와인들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퀀타 꼴레지오네’,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빈디 딕슨 피노누아 2020’, ‘리덴토레 레포스코’ 등이 있다.
체험형 행사도 선보인다. 점포별로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주류를 시음과 굿즈, 경품 이벤트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준선 와인앤리커(Wine&Liquor)팀 치프바이어(소믈리에)는 “와인 시장이 양극화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와인에 초점을 맞춰 상품 구성부터 물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류 시장에 예의주시하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발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서 차례대로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와인위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4월6일까지 열린다.

▲ 롯데백화점이 21일부터 봄맞이 대형 와인 행사 ‘롯데와인위크’를 연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와인 매장에서 와인을 살펴보는 고객 모습.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까지 모두 5천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나뉜 와인 시장의 양극화 수요를 이번 기회에 모두 잡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전체 와인 매출 가운데 10만 원 이상의 와인과 3만 원 이상의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보다 각각 5%포인트, 10%포인트 증가한 50%와 30%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소믈리에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을 행사에 선보인다. 대표 와인으로는 ‘르루아 꼬르통 그랑크뤼’, ‘프리에르 로크’, ‘솔라이아’, ‘마세토’, ‘오퍼스원’ 등이 있으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성비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만 원부터 3만 원까지 가격대별 균일가 와인 물량을 2024년 행사 때보다 30% 확대하고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산 화이트와인 물량도 20% 늘렸다.
세계 최대 와인 플랫폼인 비비노에서 4.0점 이상을 받은 와인들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퀀타 꼴레지오네’,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빈디 딕슨 피노누아 2020’, ‘리덴토레 레포스코’ 등이 있다.
체험형 행사도 선보인다. 점포별로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주류를 시음과 굿즈, 경품 이벤트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준선 와인앤리커(Wine&Liquor)팀 치프바이어(소믈리에)는 “와인 시장이 양극화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와인에 초점을 맞춰 상품 구성부터 물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류 시장에 예의주시하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발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