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화 IR자료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2024년 매출 3조7452억 원, 영업손실 309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24%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104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한화는 지난해 4분기 건설부문 매출이 플랜트사업 양도 및 대형사업 준공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도급액 증가에 힘입어 원가율이 축소되면서 개선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2025년 서울역 북부역세권 공사를 진행하고 수서역 환승센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고수익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9조2천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이라크 비스마야 잔여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신규수주 2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13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경영계획으로 4조2천억 원의 신규수주를 제시했다. 장상유 기자
12일 한화 IR자료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2024년 매출 3조7452억 원, 영업손실 309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화 건설부문 작년 영업손실 309억로 적자전환, 4분기는 흑자로 돌아서](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8/20240802160558_122657.jpg)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4%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104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한화는 지난해 4분기 건설부문 매출이 플랜트사업 양도 및 대형사업 준공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도급액 증가에 힘입어 원가율이 축소되면서 개선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2025년 서울역 북부역세권 공사를 진행하고 수서역 환승센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고수익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9조2천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이라크 비스마야 잔여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신규수주 2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13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경영계획으로 4조2천억 원의 신규수주를 제시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