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지난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둬 여전히 높은 해외 성장성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9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5일 삼양식품 주가는 7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08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142% 늘었다.
삼양식품은 작년 4분기 영업일수 증가와 생산라인 효율화에 힘입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생산량 증가와 우호적 환율환경이 더해져 기대치를 넘어서는 매출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5월 2공장을 완공하면 라면 생산능력이 기존 18억 개에서 25억 개까지 확대된다.
정한솔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 이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북미·유럽 공급 확대, 현지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높은 성장성으로 여전히 음식료 업종내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허원석 기자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9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 삼양식품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높은 해외 성장성을 갖춰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삼양식품 주가는 7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08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142% 늘었다.
삼양식품은 작년 4분기 영업일수 증가와 생산라인 효율화에 힘입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생산량 증가와 우호적 환율환경이 더해져 기대치를 넘어서는 매출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5월 2공장을 완공하면 라면 생산능력이 기존 18억 개에서 25억 개까지 확대된다.
정한솔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 이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북미·유럽 공급 확대, 현지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높은 성장성으로 여전히 음식료 업종내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