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주가가 올해 호실적과 배당매력,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6일 현대차 주가는 19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 매력이 다시 확대됐다"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9조 원, 영업이익 3조8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영업이익(세타2 엔진 관련 1회성 비용 제거 기준)은 30%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차는 3분기 높은 수요와 가격, 낮은 내연기관차 인센티브(판매장려금)을 고려할 때 전체 영업이익률 9.7%, 자동차부분 영업이익률 10.3%에 달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하반기 현대차와 관련해 인센티브 및 환율 불확실성으로 인한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1.4개월에 불과한 낮은 글로벌 재고와 싼타페 신차효과,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으로 인한 신차 공급 차질 가능성을 고려할 때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 및 인센티브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높은 실적과 주당현금배당(DSP) 1만1천 원에 이르는 배당매력, 싼타페 신차모멘텀을 고려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59조1천억 원, 영업이익 15조1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5% 늘어나는 것이다. 허원석 기자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 현대차 주가가 올해 호실적과 배당매력,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현대차 주가는 19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 매력이 다시 확대됐다"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9조 원, 영업이익 3조8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영업이익(세타2 엔진 관련 1회성 비용 제거 기준)은 30%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차는 3분기 높은 수요와 가격, 낮은 내연기관차 인센티브(판매장려금)을 고려할 때 전체 영업이익률 9.7%, 자동차부분 영업이익률 10.3%에 달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하반기 현대차와 관련해 인센티브 및 환율 불확실성으로 인한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1.4개월에 불과한 낮은 글로벌 재고와 싼타페 신차효과,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으로 인한 신차 공급 차질 가능성을 고려할 때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 및 인센티브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높은 실적과 주당현금배당(DSP) 1만1천 원에 이르는 배당매력, 싼타페 신차모멘텀을 고려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59조1천억 원, 영업이익 15조1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5% 늘어나는 것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