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불법금융광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응조치는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금융광고 적발·수집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69만 건의 불법금융광고가 수집됐으나 이 가운데 전화번호 이용중지, 게시글 삭제 등의 조치 의뢰된 건수는 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금융광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응조치는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