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해성 신세계그룹 부회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김해성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1958년 12월 태어났다.

고려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신세계그룹에서 ‘해외통’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백화점 패션사업부 해외상품팀장으로 근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자리를 옮겨 해외사업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를 거쳐 신세계그룹의 경영전략실장 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이마트 경영총괄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신세계그룹에서 전문경영인이 부회장에 오른 것은 과거 구학서 고문 뒤로 두 번째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평소 매우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될 만한 해외 브랜드를 선별하고 주도면밀하게 인수하거나 영업권을 확보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시절 취임 6년 만에 회사 매출을 4배 이상 키워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패션브랜드 ‘톰보이’를 성공적으로 인수했고 ‘지방시’ ‘막스마라’ ‘아르마니’ 등의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 영업권을 따냈다.

목표로 삼은 것은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시절 “임기 내에 유럽 브랜드 하나는 꼭 인수하겠다”고 평소 강조했다.

2012년 말 그룹 경영전략실장으로 깜짝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허인철 경영전략실장은 이마트 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로부터 1년 만인 2013년 허인철 영업총괄 사장과 함께 이마트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허인철 사장이 2014년 그만 두는 과정에서 단독대표 체제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마트 대표와 신세계 경영전략실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단독대표가 될 경우 이마트의 영업부문과 경영부문을 모두 챙기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었다.

신세계그룹의 경영전략실장으로서 복합쇼핑몰 사업 등 그룹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내 소통의 핵심으로 임원들 가운데 정 부회장과 가장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4년 5월 신세계에 입사했다.

1992년 신세계 패션사업부 해외상품팀장을 맡았다.

1996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해외1팀장으로, 1999년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

2000년 1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사업부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2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사업부 상무를 맡다가 2005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세계그룹의 경영전략실장 사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12월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이마트 경영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 학력

고려고등학교를 1977년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1982년 2월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범국민적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5/10/05, 육군본부와 저소득 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에서)

“동북아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복합 상업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송도지구의 지리적 입지 우수성과 잠재력을 증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수도로서 역량을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되겠다.” (2015/09/23, 인천광역시와 인천 송도 복합쇼핑몰 ‘라이프스타일센터’ 건립 투자협약식을 체결하며)

“통일나눔펀드를 통해 우리 사회에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과 게시판을 통해 펀드 가입방법을 안내하겠다.” (2015/08/1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 임원 102명이 통일나눔펀드 기부를 약정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매출 15억 원을 올리고 있는 '순희네 빈대떡'을 이을 스타상품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앞으로 소비자와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겠다.” (2015/04/07,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마트 에브리데이 중곡점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 유통업계 관계 전환에 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마트 입장에서 신선식품 철수로 당장 매출이 감소하겠지만 전통시장 자체의 경쟁력이 높아져 쇼핑객이 증가하면 중장기적으로 이마트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4/09/22,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식품 판매를 중단하며)

“이마트가 단독대표 체제로 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각자대표 체제를 만든 지 얼마나 됐다고 조직을 다시 개편하느냐. 몇 달 만에 조직을 흔드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다.” (2014/02/05, 허인철 영업총괄 사장 사퇴를 기정사실화하면서)

◆ 평가

평소 매우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될 만한 해외 브랜드를 선별하고 주도면밀하게 인수하거나 영업권을 확보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시절 취임 6년 만에 회사 매출을 4배 이상 키워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패션브랜드 ‘톰보이’를 성공적으로 인수했고 ‘지방시’ ‘막스마라’ ‘아르마니’ 등의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 영업권을 따냈다.

목표로 삼은 것은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시절 “임기 내에 유럽 브랜드 하나는 꼭 인수하겠다”고 평소 강조했다.

2012년 말 그룹 경영전략실장으로 깜짝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허인철 경영전략실장은 이마트 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로부터 1년 만인 2013년 허인철 영업총괄 사장과 함께 이마트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허인철 사장이 2014년 그만 두는 과정에서 단독대표 체제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마트 대표와 신세계 경영전략실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단독대표가 될 경우 이마트의 영업부문과 경영부문을 모두 챙기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었다.

신세계그룹의 경영전략실장으로서 복합쇼핑몰 사업 등 그룹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내 소통의 핵심으로 임원들 가운데 정 부회장과 가장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기타

2014년 연봉으로 10억7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9300만 원, 상여 4억8300만 원을 받았다.

이갑수 신세계 영업총괄 사장은 6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경영성과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김해성 사장은 이갑수 사장과 함께 신세계그룹 계열사 4곳의 CEO 가운데 2014년 경영성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함께 유통업계에서 대표적인 ‘성대 인맥’으로 꼽힌다.